이 기사는 2021년 07월 09일 15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재차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면서 폴라리스오피스의 비대면·재택업무 솔루션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상반기 기업용 경영관리 및 협업 솔루션 '아틀라시안'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사업을 통한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 공급 문의도 늘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 원격업무가 증가하면서 경영관리 및 협업 시스템 운영에 효과적인 아틀라시안 솔루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원격근무 확산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인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한 문의도 많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아틀라시안은 전 세계 190여 개국 18만개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업용 협업 솔루션이다. 국내 다수의 상장기업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아틀라시안의 국내 플래티넘 파트너로 아틀라시안의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지라(Jira), 팀 정보 공유를 위한 위키솔루션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 대표 제품에 대한 컨설팅, 기술지원, 교육, 애드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비대면 환경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어떤 환경에서도 쉽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솔루션 '폴라리스 오피스 웹' 서비스 역시 지원 포맷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최근 폴라리스 오피스 웹 한글(HWP) 버전에 이어 MS오피스 문서 포맷을 출시했다. 폴라리스 오피스 웹은 별도의 오피스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웹 브라우저에서 해당 문서 포맷을 바로 열람 및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