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SW·솔루션 선전 덕 '흑자전환' 별도기준 영업익 3억,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
조영갑 기자공개 2021-05-18 13:02:56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8일 12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폴라리스오피스가 대표 제품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를 필두로 오피스 소프트웨어(SW), 비대면 협업 솔루션 사업에서 선전해 실적 개선을 이뤘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억원,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8%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적자폭은 크게 줄였다.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집계됐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오피스 SW 사업과 협업 솔루션 '아틀라시안' 사업부문의 성장을 토대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면서 "사업의 특성상 이미 발생한 거래에 대한 매출을 기간별로 안분해 인식하는 형태임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 흐름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외수익으로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발생해 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면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사업구조를 효율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의 기업용 경영관리 및 협업 솔루션 아틀라시안은 신외감법 시행 및 비대면 업무환경의 확산으로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1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오피스 SW '폴라리스 오피스' 역시 재택근무 등 언택트 환경에 도움이 되는 신규 서비스 출시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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