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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바이오사이언스, 197억 시리즈B 완료 2017년 안진희 대표 설립…NASH 치료제 1상·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최은수 기자공개 2021-08-11 07:52:22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0일 14:5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사질환치료제 신약개발 업체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가 197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2019년 2월 시리즈A 투자 후 2년 만의 자금 조달이다. 작년 말 시작해 올해 마무리된 이번 투자를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의 임상 1상과 추가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JD바이오사이언스의 이번 시리즈 투자에는 기존 시리즈A 투자자인 미래에셋캐피탈, 현대기술투자, BSK인베스트먼트, 시너지아이비투자사를 비롯해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데일리 파트너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이노폴리스 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JD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 광주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 출신 안진희 대표와 미국 머크에서 당뇨치료제 '자누비아' 개발을 담당한 김두섭 상임고문이 공동 창업했다. 안 대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20여년 간 대사질환신약 연구를 했다.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5건의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한 경력이 있다. 카이스트(KAIST) 김하일 교수, 경북대 의대 이인규 교수 등도 회사 R&D에 힘을 보태고 있다.

JD바이오사이언스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NASH 치료제 후보물질 GM-60106다. 2018년 물질을 기술도입했다. JD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달한 자금으로GM-60106의 임상을 진행한다. 임상 간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해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NASH는 미국 기준 전체 인구의 6% 유병율을 기록 중인 질환이다. 다만 아직까지 계열 내 첫 번째 신약(First in class)은 나오지 않았다. 이스라엘 제약사 갈메드(Galmed)의 아람콜이 미국 FDA 임상 3상 승인을 받은 상태다. 이밖에 한미약품, 엔지켐생명과학 등도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JD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후속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타깃 및 적응증은 염증성장질환, 심장질환, 대장암, 신장질환 치료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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