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사망보험금 추가 지급 '종신보험' 선보인다 40세 남성 기준 상품보다 670만원 더 받아
김민영 기자공개 2021-08-17 16:02:37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7일 15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가입자가 보험료 납입 완료 뒤 사망하게 되면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종신보험 상품이 나왔다.ABL생명은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사망보험금이 추가로 보장되는 ‘(무)ABL 더(THE)드림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최초 도래하는 계약해당일부터 ‘증액사망보험금’이 추가로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증액사망보험금은 주계약 총 납입보험료에 보험료 납입기간이 5년이면 2%, 7년 이상이면 7%의 납입완료보너스 지급률을 곱해 산출된 금액을 일시납보험료로 해 추가로 보장하는 사망보험금을 말한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2종(일반심사형) 1형(평준형)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에 20년납으로 가입할 경우 주계약 총 납입보험료 5736만원의 7%인 401만5200원이 납입완료보너스금액이 된다. 이 금액을 일시납보험료로 해 산출된 671만8000원이 증액사망보험금이 돼 납입 완료 이후부터 추가로 보장된다.
1종 간편심사형은 질병 이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세가지 항목만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만 없으면 된다.
(무)ABL THE드림종신보험은 원하는 사망보험금 보장 형태에 따라 ‘평준형’, ‘체증형’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체증형’은 2종 일반심사형만 가능하다.
가입할 수 있는 나이는 1종 간편심사형은 40세에서 최대 75세, 2종 일반심사형은 만 15세부터 최대 76세까지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은 3000만원(60세 이상의 경우 100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무)ABL THE드림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사망보장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종신보험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며 "'간편심사형’, ‘일반심사형’, ‘평준형’, ‘체증형’ 등 고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배터리솔루션즈 "IPO 계획 변함없다"
- 다나와 "그래픽카드 거래액 증가…신제품 출시 효과"
- 메리츠증권 PBS 진출 사력…NH증권 키맨 영입 '불발'
- VIP운용 조창현 매니저, '올시즌 2호' 4년만에 내놨다
- [2025 주총 행동주의 리포트]머스트의 조용한 '구조 개입'…침묵이 아닌 설계
- 한국증권, 채권형 중심 가판대 재정비
- 알토스벤처스, 크림 구주 인수 검토…1조보다 낮은 밸류
- 한화증권, 해외 라인업 강화 스탠스 '고수'
- [연금시장에 분 RA 바람]금융사도 일임 경쟁 참전…관건은 은행권 확보
- [택스센터를 움직이는 사람들]"고객만족 최우선시, 시나리오별 절세 노하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