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메타버스 기반 협업 서비스 개발 자체 플랫폼에 관련 기술 결합…글로벌 시장 목표
김형락 기자공개 2021-08-20 13:32:49
이 기사는 2021년 08월 20일 13: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가상공간 기반 협업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꾸려진 민간 'K-메타버스 연합군'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네이버랩스 등 200여곳이 참여해 기술 협력, 기획과제, 공동사업 발굴, 법제도 개선 등을 진행한다.
자체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에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해 협업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개인별 아바타를 활용한 근태관리, 실제와 유사한 가상 사무공간과 가상 회의장소 제공, 기존 문서 형식을 인터랙티브 3D로 변환한 문서 공유 등이 대표 서비스들이다. 또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디바이스 관련 업체, 영상회의 솔루션 업체와 기술 협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협업 서비스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전세계 243개국에 1억1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업무환경이 재택근무, 원격 협업 등 비대면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비대면 환경에서도 실제와 같은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낼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 기반 협업 서비스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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