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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이동형 음압 병동' 해외 진출 길 열렸다 조달청 'G-PASS' 선정, 美 SAM 등록 추진…국내 안정적 운영 기술·신뢰 입증

신상윤 기자공개 2021-09-27 11:46:57

이 기사는 2021년 09월 27일 11: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가 해외 조달 시장 진출 문을 열었다. 최근 개발한 이동형 음압 병동(MCM)의 수출 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신성이엔지는 27일 조달청 '해외 조달 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G-PASS는 조달 물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해외 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 인력을 통한 기업별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또 수출 지원과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특히 신성이엔지는 A그룹에 선정돼 국내 조달 시장에선 가산점을 받는다. 해외를 비롯해 국내 조달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신성이엔지는 미국 연방조달시장(SAM) 등록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서. /사진제공: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G-PASS 선정과 맞물려 MCM을 조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MCM은 신성이엔지와 카이스트가 공동 개발해 원자력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제주도 백신접종센터 등에 설치됐다. 그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 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 15실 28병상의 MCM을 설치했다. 경기도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로 등록돼 안정적인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음압 병동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재택 치료와 연계한 단기 진료센터로도 운영된다. 대면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도 단기간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코로나19 대응에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G-PASS 선정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돼 수출에 조금 더 용이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MCM 성능은 이미 인정받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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