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펀드 '국민참여 2차' GP 무혈입성하나 위탁운용액 984억, 8곳 운용사 선정에 7곳 출사표
이명관 기자공개 2021-10-12 14:38:12
이 기사는 2021년 10월 07일 14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이 진행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국민참여 2차 모집에 7곳의 운용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체 결성예정액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출자 요청이 접수되면서 특별한 결격사유만 없다면 모두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될 전망이다.7일 VC업계에 따르면 정책형 뉴딜펀드 국민참여 2차 모집에 DS자산운용, 멀티에셋자산운용,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에이원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등 7곳이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성장금융은 개별 심사를 거쳐 최종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 이들 운용사를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통과한 곳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PT) 등 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적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한 후 이달말 께 최종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총 8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1개 운용사 당 최대 2개 펀드 지원이 가능하다. 단 핵심 운용인력이 독립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7곳의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진 만큼 특별한 결격사유가 있지 않다면 전부 위탁운용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결격사유로는 △운용사의 자산건전성 취약 △제안서 작성 기준일로부터 2년내 도덕적 해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투자업체 발굴 및 투사의사결정 등 펀드 운용과정에서 대주주 등 외부의 압력으로 위탁운용사로서 독립적 의사결정 및 업무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제안 펀드의 핵심운용인력과 운용사 대표이사가 제안서 작성 기준일로부터 5년 이내에 감독 당국으로부터 감봉 이상의 제재를 받은 경우 등이다.
위탁운용금액은 984억원 내외다. 각 펀드별로 최소 결성액은 125억원이다. 운용사 출자비율은 목표 결성금액의 1.6% 이상으로 후순위 성격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정부재정 200억원, 지정출자자 784억원 내외다. 단, 지정출자자의 출자금액이 당초 목표금액인 784억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정부재정의 출자금액이 동일한 비율로 축소될 수도 있다. 또 이번 출자사업 전체가 취소될 수 있다. 반대로 추가 지정출자자 참여 시 총 목표금액 및 위탁운용 금액 확대 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번 2차 출자사업은 지난 1차 출자사업 당시 출시 1주일만에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던 만큼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펀드 축소보다는 확대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앞서 지난 4월부터 투자가 시작된 2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 1차는 8월말까지 약 54%의 소진율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순항 중이다. 연말까지 약 80%의 투자가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뉴딜펀드 추가 조성을 통해 뉴딜 분야의 상장기업 및 상장예비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2차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11월말 또는 12월초 출시된다. 최대 2주간 국민들에게 판매된다. 판매 형태는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뉴딜펀드의 투자대상은 법인 형태의 국내 상장 및 비상장 중소·중견기업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뉴딜 관련 기업에 목표 결성금액의 60% 이상 투자 △뉴딜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목표 결성금액의 50% 이상 투자 등이다. 투자 기간은 24개월 이내다. 존속기간은 4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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