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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에타, 롯데케미칼 출신 양삼주 COO 영입 업력 30년 이상 화학·소재 산업 전문가, R&D·전략구매 두루 역임…IT·자동차용 역량 강화

신상윤 기자공개 2021-10-12 10:42:18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2일 10: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소재 사업에 힘을 싣는 솔루에타가 롯데케미칼 출신의 업계 전문가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

코스닥 상장사 솔루에타는 12일 양삼주 전 롯데케미칼 상무를 영입해 CO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 COO는 1989년 롯데케미칼(당시 제일모직) 화학사업부를 시작으로 관련 산업에 오래 종사한 전문가다.

제일모직 케미칼사업 연구개발(R&D)팀장과 글로벌 마케팅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SDI와 합병 후에는 케미칼사업의 전략구매를 담당했다. 이후 롯데첨단소재 출범 후에는 미주법인장과 PC사업본부장 등을 맡았다.

솔루에타에서 양 COO는 전자파 차폐 소재를 비롯해 자회사의 수소차 연료전지용 소재 등 주력 사업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R&D와 영업, 구매 및 중장기 전략 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솔루에타가 확장할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 자동차 산업과 연계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솔루에타는 현재 애플과 삼성 등에 스마트폰용 전자파 차단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사업 범위를 IT 및 TV, 자동차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자회사를 통해 수소차 연료전지 가스켓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유망 소재 및 부품의 상용화도 앞뒀다.

양 COO는 "글로벌 화학 및 소재 시장에서 30년 이상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솔루에타가 글로벌 신소재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소재 관련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래 성장 사업 분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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