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검진 개발 협력 서울베스트의료의원과 MOU, 전용 플랫폼 MoHe 수집 데이터 활용 전망
신상윤 기자공개 2022-02-23 17:00:42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3일 16: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피에이치씨'는 23일 서울베스트의료의원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적용한 건강검진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건강검진 모델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피에이치씨는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 공간인 'MoHe's' 매장에서 눈 건강과 피부 측정 및 혈압, 체지방 등을 다양한 측정기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자가측정 의료기기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더해 전용 앱인 'MoHe'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및 밀키트 등을 판매한다. 또 이 앱은 주변 병원 검색과 접종 정보, 건강 관련 뉴스 등도 제공한다.
이번 MOU 체결로 앱 이용자는 서울베스트의료원에서 종합건강검진 및 비급여 항목에 대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오프라인 매장 이용 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정밀 검사로도 이어질 수 있다. 서울베스트의료원 환자들에겐 MoHe 매장이나 앱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피에이치씨는 지속적으로 제휴 병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병원 연동 서비스도 확대한다. 피에이치씨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 플랫폼 개발 등에 노력하고 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모델을 수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마련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큐브엔터,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 [Red & Blue]'IDC 전방투자' 지엔씨에너지, 기업가치 재조정
- 보호예수물량 대거 풀린 포스뱅크, FI 수익률 '희석'
- 부동산PF '연착륙' 본격화…은행·보험사 최대 5조 지원
- [Earning & Consensus]JYP엔터, 외형은 성장했는데…수익성은 '글쎄'
- 1000%대 부채비율 탈출한 CJ CGV, 올리브 현물출자 기대
- [Earning & Consensus]YG엔터, 4년만의 적자…단일IP 리스크 가시화
- [Earning & Consensus]예상보다 선방한 엔씨소프트, 허리띠 더 졸라맨다
- [Earning & Consensus]펄어비스, 적자 피했다…<붉은사막>마케팅 '시동'
- 에이스에쿼티, 2500억 브이디에스 프리IPO 투자 완료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2024 공시가격 하이엔드 디벨로퍼]대신F&I '나인원한남', 순위 밀려도 화제성 '여전'
- [2024 공시가격 하이엔드 디벨로퍼]'에테르노 청담' 넥스플랜, 성공 포트폴리오 '차곡차곡'
- [2024 공시가격 하이엔드 디벨로퍼]빌폴라리스, 4년 연속 최고가 'PH129' 명성 잇는다
- [이사회 모니터/HDC현대산업개발]용산발 감사위원회 재편 불가피
- 송도 개발 NSIC, 현금 60% 압류에 재무건전성 '빨간불'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현대엔지니어링, 최대 실적 속 공사비 회수 '선방'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SK에코플랜트, SK하이닉스 준공에 공사비 회수 '순풍'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HDC현대산업개발, '개포1단지' 공사비 회수 관건
- [건설리포트]삼성E&A, 연간 수주 목표 달성 '이상무'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삼성물산 건설부문, 공사비 회수 속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