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 자회사, R2E '퍼블리시'와 융복합 사업 맞손 메타버스 플랫폼 moim 개발 '그리드' MOU, 콘텐츠 생산·유통 비롯 블록체인 신사업 발굴
신상윤 기자공개 2022-06-08 09:53:19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8일 09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은 8일 자회사 '그리드'가 블록체인 기반 뉴스 생태계 솔루션 '퍼블리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리드는 MICE(Meeting·Incentive·Conference·Exhibition) 활동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을 개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곳이다. 퍼블리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언론사들이 미디어 활동에 참여하는 독자들에게 가상자산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R2E(Read to Earn)' 모델을 개발했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가진 양사는 기술을 활용해 융복합 서비스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해 이벤트, 교육 및 언론사 대상 신사업 발굴 등에서 시너지를 찾겠다는 것이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메타버스 세계 아바타와 현실의 유저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및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철순 그리드 대표도 "메타버스 서비스를 미디어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술 융합을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 및 소비가 이뤄지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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