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투자기업]코너스톤파트너스, 새빗켐 투자 '회수' 가시화상장 밸류 최대 1500억 거론, 예상 멀티플 4배 추산
이명관 기자공개 2022-07-12 11:23:41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6일 17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가 투자기업인 새빗켐에 대한 엑시트에 나설 전망이다. 새빗켐의 IPO가 본격화되면서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상장 밸류를 토대로 보면 예상 멀티플은 4배 가량 될 것으로 추산된다. 새빗켐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배터리 업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무난히 증시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6일 VC업계에 따르면 새빗켐이 다음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최종 공모가격은 이달 말께 진행되는 수요예측을 통해 결정된다. 새빗켐이 내건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5000원~3만원 선이다.
이 공모가 밴드와 상장 예정 주식수를 토대로 산정한 기업가치는 최대 1500억원 수준이다. 공모 물량은 전체 상장 예정 주식수의 약 22%인 107만주다. 이중 17만주는 구주매출 물량이고 나머지는 신주다. 구주는 최대주주이자 창업주인 박민규 대표의 차남인 박용진 팀장 보유 지분이 대상이다.
새빗켐은 1993년 설립된 2차전지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고순도 정제기술과 고객 맞춤형 튜닝 기술을 앞세워 꾸준히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엔 한국 전구체(LG화학·고려아연 계열사 켐코 합작법인)와 전구체 복합액 관련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향후 먹거리도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은 최근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는 분야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2차전지에 필수적인 희귀금속인 코발트, 니켈, 리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다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
실제 새빗켐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134억원, 2019년 155억원, 2020년 209억원 등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작년엔 33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2018년 14억원에서 2021년 55억원으로 불어났다.

이 같은 잠재력을 알아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는 작년 새빗켐 투자에 나섰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는 '코너스톤혁신3호신기술조합'을 활용해 새빗켐 지분 15만주를 확보했다. 지분율로 보면 공모 전 기준 3.92% 정도다. 투자원금은 10억원 정도다.
투자 당시 기업가치는 250억원 선이다. 현재 거론되는 새빗켐의 IPO 밸류는 당시 대비 5배 정도 오른 모양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가 보유 중인 지분의 가치는 37억~45억원 선이다. 4배 안팎의 멀티플로 회수가 가능한 셈이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는 보호예수 기간이 마무리되는 오는 9월께부터 회수 타이밍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보호예수 기간은 1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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