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웰투시-한국가치·보광·펜처' GP 낙점 6월 수시출자 사업서 3개 자펀드에 총 398억 출자, 687억 규모 펀드 결성 예정
양용비 기자공개 2022-07-26 07:51:05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0일 13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6월 수시출자 사업의 위탁운용사(GP) 3곳을 선정했다. 문화와 스포츠, 영화 계정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3곳은 총 687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한국벤처투자는 지난 18일 모태펀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6월 수시출자 사업의 위탁운용사를 발표했다. 문화 계정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육성 분야의 위탁운용사로는 웰투시벤처투자-한국가치투자가 선정됐다. 스포츠 계정 스포츠산업 분야는 보광인베스트먼트, 영화 계정 중저예산 한국영화 분야는 펜처인베스트먼트가 낙점됐다.
모태펀드는 웰투시벤처투자-한국가치투자가 결성하는 펀드에 100억원, 보광인베스트먼트에 200억원, 펜처인베스트에 98억원 등 총 398억원을 출자한다. 웰투시벤처투자-한국가치투자는 200억원, 보광인베스트먼트와 펜처인베스트는 각각 286억원, 201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웰투시벤처투자-한국가치투자가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육성 분야는 일명 ‘광주펀드’로 불린다. 광주광역시에서 20억원, 광주은행에서 10억원 등 광주시 관련 민관에서 30억원을 출자하기 때문이다. 이 분야는 올해 2차 정시출자에서도 위탁운용사를 모집했지만 적합한 운용사가 없다고 판단해 6월에 다시 수시 출자사업을 진행했다.

웰투시벤처투자-한국가치투자는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육성 분야를 차지하게 됐다. 심의 과정에서 로간벤처스와 오아시스 벤처스 유한회사를 제치고 최종 위탁운용사로 낙점됐다. 웰투시벤처투자와 한국가치투자가 모태펀드와 출자로 인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육성 펀드의 주요 투자 영역은 광주광역시와 관련된 기업이나 프로젝트다. 광주광역시 지역에 본사나 사무소를 둔 문화콘텐츠 기업, 프로젝트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게임이나 한국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공연예술, 문화신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디지털콘텐츠나 디자인, e-book·멀티미디어, 인터넷콘텐츠, 모바일, 음악, 방송영상물, 출판, 공예품, 미술품 등 비교적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다.
보광인베스트먼트도 스포츠 계정 스포츠산업 분야의 위탁운용사가 되는 과정에서 센트럴투자파트너스와 인피티툼파트너스 등 2개 경쟁사를 제쳤다. 다수의 스포츠 관련 펀드를 운용했던 경험이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보광인베스트먼트가 현재 운용하는 스포츠 관련 펀드만 2개다. 2015년 6월 170억원 규모로 결성한 ‘보광22호 스포츠-IT융복합 투자조합’과 2017년 9월 120억원 규모로 결성한 ‘보광25호 스포츠융복합 s2 투자조합’이다. 보광22호 스포츠IT-융복합 투자조합은 2015년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 사업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결성한 조합이다.
보광인베스트먼트는 신규 펀드로 스포츠산업진흥법 상 스포츠산업, 스포츠산업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약정총액의 60%이상 투자해야 한다.
영화 계정 중저예산 한국영화 부문의 승자가 된 펜처인베스트도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으로 모태펀드와 처음 인연을 맺는다. 이번 출자사업 심사과정에서 가장 치열한 8대1의 바늘구멍을 뚫고 왕관을 차지했다.
펜처인베스트는 201억원의 펀드 결성해 중저예산 한국영화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영화 프로젝트에 100% 이상 투자하되 중예산 한국영화에 약정총액의 40% 이상 투자해야 한다. 저예산 한국영화에는 약정총액의 15% 이상 자금을 투입하는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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