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인베, 디지털 혁신 펀드 결성 순항 이달 말 1차 클로징 전망…AUM 9000억대 진입 기대
이윤정 기자공개 2022-09-13 10:06:32
이 기사는 2022년 09월 07일 15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1000억원대 벤처조합 결성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달 말 1차 클로징을 계획하고 있는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멀티 클로징을 통해 펀드 규모를 최대한 키울 예정이다.7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최대 1500억원 규모로 디지털 혁신 분야 펀드 결성을 진행하고 있다. 앵커LP인 한국성장금융이 제시한 최소 결성 금액 1000억원은 넘긴 상태다. 다만 목표 금액인 1500억원에는 조금 못 미쳐 마지막 펀드레이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말까지 출자 논의, 심사 일정 등이 있어 추가 펀드레이징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멀티 클로징을 통해 디지털 혁신 분야 펀드 결성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달 말 1차 클로징을 하고 다음 달 말 2차 클로징을 예정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 분야 펀드는 하나금융그룹과 성장금융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펀드로 출자 당시 경쟁이 치열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디지털혁신 투자 펀드의 집중 투자 분야인 비대면서비스, 제조-IT융합, 디지탈 헬스케어 부문에서 탄탄한 운용 실력 및 성과를 인정받아 운용사로 선정됐다.
키움뉴히어로3호 핀테크혁신펀드, 키움뉴히어로2호 기술혁신펀드, 키움뉴히어로1호펀드, 제조-IT융합, 디지탈 헬스케어 등을 통해 이미 이들 3개 투자 분야에서 운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은 고강녕 상무는 키움인베스트먼트의 핵심 심사역으로 투자2본부를 책임지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이기도한 고 상무는 물류·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원스토어, 로젠택배, 바이오니아, 오로스테크놀러지 등이 주요 포트폴리오다.
한편, 키움인베스트먼트는 500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 펀드 결성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중순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창업초기 일반 부문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펀드 결성에 착수했다.
모태펀드로부터 200억원 출자 확약을 받은 키움인베스트먼트는 500억원을 펀드 결성 목표 금액으로 세웠다. 이달 초까지가 1차 결성 시한이었지만 키움인베스트먼트는 펀드 금액을 키우기 위해 모태펀드에서 허용하고 있는 결성 기간 연장에 합의했다.
모태펀드는 2차 정시 출자 사업 위탁 운용사 중 펀드를 결성하지 못한 운용사들에 대해 결성 시한을 일괄 연장했다. 연장된 시한은 오는 12월 초다.
초기 투자 펀드는 시한 연장으로 시간을 조금 번만큼 모든 재원을 일단 디지털 혁신 분야 펀드 결성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펀드 결성이 모두 마무리되면 키움인베스트먼트은 2000억원의 AUM(운용자산)을 추가해 AUM 9000억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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