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 간세포암 치료제 FDA 임상 1/2a상 신청 RZ-001 국내임상도 진행 중, 'RNA치환효소' 플랫폼 기술
임정요 기자공개 2022-09-13 09:41:27
이 기사는 2022년 09월 13일 09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알지노믹스(Rznomics)는 지난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세포암치료제 'RZ-001'의 1/2a상 임상시험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진행 중인 국내 임상시험의 연장선상이며, 원래 계획했던 다국가 임상시험을 위한 제출이라고 설명했다.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를 기반으로 표적 RNA를 제거하면서 동시에 원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RZ-001은 아데노바이러스(AV) 벡터로 리보핵산 치환효소를 전달함으로써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텔로머라아제(hTERT) RNA를 표적, 항암작용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전이다.
해당 플랫폼 기술로는 다른 암종으로도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악성교모세포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항암제 파이프라인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료제, 유전성 망막생소변성증, 레트증후군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은 지난 5월 국내 특허청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달에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통지받았다.
알지노믹스는 이성욱 단국대 생명융합학과 교수가 2017년 8월 창업했다. 이 대표는 미국 코넬대 분자유전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20년간 차세대 기술인 RNA 치환효소 플랫폼 연구를 쌓아왔다.
회사는 작년 9월 삼일회계법인 출신 임종선 CFO를 영입하며 기업공개(IPO) 준비도 돌입했다. 내년 상반기 중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클로징한 시리즈 C 라운드까지 누적 609억원을 투자받았다.
알지노믹스 주요 FI는 시너지IB투자, LSK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AON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쿼드벤처스, 신한벤처투자, UTC인베스트먼트, 이베스트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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