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티, 밴드 하단보다 낮은 공모가 확정…"철회는 없다" 참여 기관 79.7% 밴드 하단 이하 공모가 제시…최종 공모가 4만4000원
김지원 기자공개 2022-10-24 19:30:31
이 기사는 2022년 10월 21일 18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유일의 반도체 신뢰성 테스트 기업인 큐알티가 밴드 하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큐알티는 지난 18~19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매입 수요를 조사했다. 집계 결과 공모가는 밴드(5만1400~6만2900) 최하단보다 1만원 가까이 낮은 4만4000원에 정해졌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에 해당하는 74만2875주 모집에 389개 기관이 참여해 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운용사 87곳, 투자매매·중개업자 5곳, 연기금·운용사·은행·보험 179곳이 참여했다. 외국에서는 30곳이 주문을 넣었다.
참여 건수 기준으로 입찰에 참여한 기관의 79.7%가 밴드 하단 이하에 주문을 넣었다. 밴드 상단 이상에 주문을 넣은 기관의 비중은 12.85%다. 밴드 내에는 3개 기관만 주문을 넣어 0.77%의 비율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가 밴드 아래에서 결정되면서 공모 규모도 줄었다. 공모가 밴드 최하단 기준 공모금액인 509억원 기준으로 73억원 줄었다. 밴드 최상단 기준 공모금액인 623억원 기준으로는 187억원 줄었다.
투자은행업계 관계자는 "IR 과정에서 사업 구조, 재무 상황, 성장성 등의 측면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았지만 시장 변동성이 심한 상황에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요예측을 진행했던 대형 공모주가 기관들에게 큰 손실을 입히며 IPO 수요가 급감한 점도 수요예측 저조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쉬운 수요예측 성적표를 받았으나 큐알티는 철회 없이 상장까지 완주할 예정이다. 김영부 큐알티 대표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예측을 진행하게 됐지만 계획대로 상장 절차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4만7625주가 배정됐다. 큐알티는 청약 절차를 마무리한 후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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