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헤지펀드]리운운용, 데이원펀드 이관 '기관출자자 신뢰'공모주펀드 운용역량 두각…AUM 100억 추가 확보
조영진 기자공개 2022-12-14 09:29:08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운자산운용은 지난 6일 ‘데이원하이일드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이관받아 ‘리운하이일드 일반사모투자신탁 제8호’로 탈바꿈시켰다. 설정원본이 100억원을 소폭 웃도는 사모펀드로, 하우스 외형 유지 및 확대에 한층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번 펀드 이관은 더 이상 상품을 운용할 수 없게 된 데이원운용의 내부 사정에 따라 투자자들이 대체 운용사를 물색해 이뤄진 조치다. 현재 데이원운용은 운용 펀드로 ‘데이원공모주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와 ‘파란코넥스 고위험고수익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설정원본 규모는 각각 5억원, 11억원이다.

‘데이원하이일드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에 각각 50억원을 출자한 국내 금융기관 두 곳은 리운운용으로 펀드를 이관하기로 일찌감치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 출자자는 그간 리운운용과 거래한 이력이 없음에도 기존 공모주펀드의 운용 성과를 주목해 펀드 이관에 동의했다는 후문이다.
리운운용은 공모주 사모펀드로 꾸준히 성과를 쌓아온 하우스다. 지난 7일 기준 8개 펀드를 운용 중이며, 최소 30% 이상의 누적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총 설정원본 규모는 약 540억원으로 관측된다.
지난 2016년 설정된 '리운IPO일반사모증권투자신탁제2호'의 경우 11월 말 기준 누적수익률로 약 264%를 기록 중이다. 연환산 수익률도 40%를 소폭 웃도는 등 공모주펀드 운용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 설정한 '리운코넥스하이일드일반사모증권투자신탁제7호' 또한 최근의 증시 불황에도 불구하고 누적수익률이 125%, 연환산 수익률은 50%에 육박한다. 지난 6월에는 준수한 성과를 토대로 수익자들이 먼저 펀드 추가 운용을 요청한 덕에 ‘리운멀티플러스일반사모1호’의 경우 만기를 1년 연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16년 1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을 등록한 리운운용은 6년 넘게 김병국 대표 체제 하에 꾸준히 트랙레코드를 쌓아가고 있다. 이한수, 이한민, 정주호 등 초창기 멤버들 또한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