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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그 후]올리패스, 성공적 신약 증자 규모 줄였다전환우선주로 30억 발행…사업 마일스톤 고려해 재무구조 개선 필요분만 조달

남준우 기자공개 2022-12-13 17:17:34

이 기사는 2022년 12월 12일 10: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가 약 3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전까지의 유상증자와 비교하면 증자 규모가 작다. 현재 진행 중인 신약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재무 구조 개선에 필요한 금액만 조달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전환우선주로 약 30억원을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한다. 비엔비자산운용 외에 개인 네 명이 투자자로 참여한다. 발행 주식 수는 총 63만6265주다. 납입일은 12월 19일이며 발행가는 주당 4715원이다.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번 증자는 재무 구조 개선에 필요한 적정 금액으로 한정했다. 2018년 약 370억원, 2019년 약 140억원, 2020년 약 355억원을 제 3자배정 유상증자로 발행한 것과 비교하면 작은 수준이다. 현재 호주에서 진행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임상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1차 ‘중간 통계평가’의 대상이 되는 최초 투약 30명의 환자들에 대한 6주간의 통증 추적 평가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무난히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중간 통계평가는 수 주가 소요되는 ‘이중맹검 해제’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 가능하다. 이 절차는 이미 개시되어 차분히 진척되고 있다.

현재까지 입력된 다양한 종류의 환자별 임상 데이터 지표는 일관성 있게 관측되고 있다. 투약 후 6주간에 걸친 환자별 통증 지표의 변화 추이는 임상2a상 1단계 오픈라벨 평가 결과와 잘 부합한다. 다수의 환자가 투약 후 컨디션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밝혔다.

비마약성 진통제 기술 수출에 대한 논의는 다수의 회사들과 수면 아래에서 진행 중이다. 시장 잠재력은 연간 수백억 달러 규모로 거대하다. 일차 중간 통계평가 결과가 확인되는 내년 2월 말 전후에 기술 수출 협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2a상 2단계 평가는 최대 90명의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일차 중간 통계평가에서 OLP-1002 투약군의 진통 효능이 위약군에 비교하여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면, 임상 시험 조기 종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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