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aper]현대캐피탈, 내년 첫 글로벌본드 발행 채비내년 3월 5억달러 만기 도래…윈도우 확보 완료
김지원 기자공개 2022-12-20 07:17:53
이 기사는 2022년 12월 16일 07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캐피탈이 내년 1월 글로벌본드 발행에 나선다. 한국수출입은행, 포스코, SK하이닉스 등의 뒤를 이어 한국물 시장을 찾을 전망이다.16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최근 달러채 발행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8년 발행한 글로벌본드 5억달러의 만기가 내년 3월 돌아온다. 빠르면 1월 중순에서 늦어도 2월에는 발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글로벌본드는 현대캐피탈이 1년 만에 발행하는 공모 달러채다. 올해 1월 글로벌본드로 7억달러를 발행할 당시 20억달러의 주문을 받으며 스프레드를 두 자릿수로 끌어내렸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공모 외화채 시장에서 달러, 호주달러, 스위스프랑 등 3개 통화로 약 10억4882만달러(납입일 기준 달러 환산)를 발행했다. 국책은행을 제외하면 국내 발행사 가운데 가장 다양한 통화로 외화를 조달했다. 지난달에는 사모로 200억엔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하기도 했다.
이달 11일 기준 현대캐피탈의 미상환 공·사모 외화채 가운데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물량은 원화 기준 약 1조6066억원이다. 해당 물량은 달러, 엔화, 스위스프랑 등 다양한 통화로 구성돼있는 만큼 현대캐피탈은 내년에도 수차례 한국물 시장을 찾아 복수의 통화로 외화를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의 국제 신용등급은 BBB급 수준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와 피치는 현대캐피탈에 BBB+(부정적)을, 무디스는 Baa1(안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발행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
김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아세아그룹 밸류업 점검]'꾸준한' 주주친화정책...아세아㈜, 밸류에이션 '확' 달라졌다
- [아세아그룹 밸류업 점검]주주행동이 이끌어 낸 변화
- [레버리지&커버리지 분석]한솔제지, 이자비용이 영업이익 '2배'
- [i-point]대동모빌리티, 골프카트 신모델 3종 출시
- [i-point]제이엘케이 ‘JLK-DWI’ 일본 인허가 획득
- 한솔피엔에스, 시총 요건 강화에 선제적 '자진상폐'
- '아쉬운 성적' 한솔홀딩스, 한솔아이원스 '군계일학'
- [이사회 모니터]코스모화학, 김두영 삼성전기 전 부사장 새 대표이사 '낙점'
- [크레버스 글로벌시장 재도약]이동훈 대표 "해외 교육사업 본격화 원년 될 것"
- [i-point]AP시스템, 신임 대표이사 유호선 사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