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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세원, 전기차향 수주 증가에 역대 최대 실적 흑자 전환 속 매출액 1767억 달성, 자회사 편입 효과 반영

신상윤 기자공개 2023-03-14 09:11:09

이 기사는 2023년 03월 14일 09:0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동차 공조 부품사 폴라리스세원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세원은 지난해 매출액 1767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8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2.7% 줄어든 3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차향 수출 물량 증가와 자회사 폴라리스우노 실적 온기 반영 등이 호실적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전년도 일회성 금융수익 발생에 기인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794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8.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4.97% 줄어든 25억원으로 집계했다.

폴라리스세원은 자동차 부품 사업 수주잔고가 5000억원에 달한다. 고객사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 테슬라, GM 등 글로벌 완성차에 부품을 공급한다.

관계사들의 실적 성장도 눈에 띈다. 자회사 폴라리스우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70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폴라리스오피스도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42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주한 제품이 본격 양산되면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종속회사 폴라리스우노를 편입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이익을 달성해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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