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셀바스AI와 오피스SW 개발 맞손 음성·필기 인식 포함 플랫폼 강화 MOU, 신규 사업 모델도 발굴…"일하는 방식의 변화"
신상윤 기자공개 2023-02-13 14:20:35
이 기사는 2023년 02월 13일 14:1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는 AI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셀바스A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생산성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가진 두 기업이 핵심 역량을 융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는 AI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피스 엔진 원천 기술 개발 △AI 기반 음성 인식 및 합성, 필기 인식 적용 △서비스 개발 협력 및 사업화 △공동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에 협력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생산성 기반 오피스 SW에 AI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문서 번역과 지능형 회의 요약, 음성 인식 문서 생성 등 다양한 기능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세계 1억2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글로벌 오피스 플랫폼 기업이다. 오피스 사업 외 가입자를 통한 다양한 부가 사업 등 플랫폼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
셀바스AI와도 사업 이외 분야에서 관계를 맺고 있다. 셀바스AI 종속회사인 셀바스헬스케어의 2대주주로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생산성 SW에 대한 전문성과 셀바스AI 기술력이 결합해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갈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챗GPT나 하이퍼클로바 등 제너레이티브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해 전 세계 고객들이 더 빠르고 쉽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M&A]MBK 손잡은 에어프레미아, 다크호스 등극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전북현대, '돈방석' 기회 끝내 놓쳤다
- 골프존, 주가 하락에 발목잡혔나…GDR 분할 '무산'
- [Art Price Index]시장가치 못 찾은 퍼포먼스 작품
- 하이브 '집안싸움'이 가리키는 것
- 이익률 업계 톱인데 저평가 여전…소통 강화하는 OCI
- KB금융, 리딩금융의 품격 ‘주주환원’ 새 패러다임 제시
- 대외 첫 메시지 낸 최창원 의장의 속내는
- KG모빌리티, 라인 하나로 전기차까지
- [이사회 분석]갈 길 바쁜 LS이브이코리아, 사외이사 없이 간다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