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3년 02월 24일 09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전날(23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23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7.81%, 영업이익은 26.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13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은 관계사 매각 차익이 반영된 데 힘입었다.

연결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액 242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5.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9.64%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13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는 글로벌 사무용 소프트웨어(SW) '폴라리스 오피스'를 중심으로 사업부 성장에 기인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폴라리스세원과 폴라리스우노 등으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계열산간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오피스사업부는 1억명이 넘는 글로벌 네트워크 사용자를 기반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시작으로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AI 기술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시장 확대로 좋은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룹사와 시너지 확대를 위한 추가 성장 동력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