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최대주주 맞은 '아우딘퓨쳐스', 화장품+신사업 밸류업 시동 진양건설 관계사 구봉산업, 구주·신주 인수로 5월 말 최대주주 등극 예정
조영갑 기자공개 2023-03-28 13:54:54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8일 13: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의 주요 역세권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등으로 굴지의 부동산 디벨로퍼로 인정 받은 진양건설 관계사 구봉산업이 아이딘퓨쳐스의 새 최대주주로 올라선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우딘퓨쳐스의 대주주 최영욱 대표이사는 구봉산업과 200만주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80억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구봉산업은 진양건설의 관계사로서 부동산 분양사업에서 유입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에 투자를 확대한다.
구봉산업은 오는 5월 31일 아우딘퓨쳐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신주 약 442만주를 73억원에 인수한다. 최 대표의 구주와 아우딘퓨쳐스의 신주인수, 납입이 모두 완료되면 구봉산업은 명실상부한 아우딘퓨쳐스의 새 최대주주가 된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기존 화장품 사업은 최영욱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발휘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판매망을 확장할 것"이라면서 "새 최대주주(구봉산업) 측은 지속가능한 신규산업을 발굴해 회사의 성장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