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2023 2차 정시출자]스포츠출발 계정, 생존 운용사 2곳 GP 선정 '유력'씨엔티테크·상상이비즈 서류 통과…중부도시가스 계열 JB벤처스 탈락
김진현 기자공개 2023-05-10 08:19:06
이 기사는 2023년 05월 09일 13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포츠 분야 초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모태펀드 2차 정시출자 계정에서 2곳의 지원 운용사가 서류 심사에서 살아남았다. 최종 2개 운용사를 선정하기 때문에 실사에서 큰 결격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위탁운용사(GP)가 될 가능성이 높다.한국벤처투자는 8일 2023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문체부 등) 서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스포츠 산업 초기 기업 육성을 위한 '스포츠출발' 계정에선 상상이비즈와 씨엔티테크 2곳이 살아남았다.
JB주식회사(옛 중부도시가스) 계열 액셀러레이터인 JB벤처스는 서류 심사 단계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총 2개 운용사를 선정하는 스포츠출발 계정은 사실상 윤곽이 드러났다.
해당 계정은 창업기획자에 한해 지원 가능한 분야였다. 2020년 8월 벤처투자법 시행 이후 액셀러레이터도 벤처투자조합 결성이 가능해지면서, 액셀러레이터를 위한 계정이 생겨났다. 지난해에도 해당 계정은 창업기획자를 대상으로 GP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1차 서류 심사 통과 운용사 중 씨엔티테크는 지난해도 같은 계정에서 GP로 선정된 경험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에는 1차 정시 문체부 출자 사업에서 스포츠출발 분야에 지원해 45억원을 출자받았다.
씨앤티테크는 꾸준히 스포츠 관련 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도 GP 자격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인연이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년동안 두 기관과 함께 스포츠 산업 분야 초기 기업 발굴에 기여해왔다.

지금껏 스포츠 분야에선 택티컬리스트, 마크앤사이먼, 반비 등 8개 기업에 투자했다. 택티컬리스트는 사격장, XR사격장 등을 운영하는 회사다. 마크앤사이먼은 운동 코디네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원격 코디네이터가 운동을 돕는 코치 역할을 한다. 반비는 당구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 관리하고 있다.
상상이비즈는 2017년 라이선스를 취득한 액셀러레이터다. 2010년부터 신용보증기금 B2B 보증 기반 기업간 결제대행플랫폼 사업을 하다 펫 스타트업 펫닥 투자를 계기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추가했다.
상상이비즈 또한 씨앤티테크와 마찬가지로 2018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산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2018년부터 6년간 해당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포츠 관련 기업 선발 및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축구선수 출신 이호 대표가 창업한 고알레, 웨이트 트레이닝 도구 기업 숄더벨, 스크린야구 연습장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와니엘 등이 상상이비즈가 발굴 또는 투자한 기업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달 중 2개 운용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스포츠출발 분야 출자예산은 56억원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총 80억원(각각 40억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