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폐배터리 회수 전담 손자회사 '소니드온' 설립 전기차 분해·해체 전문 세기라인 창업 김진섭 대표 초대 수장, 코뱃 포함 밸류체인 완성
신상윤 기자공개 2023-06-15 16:14:18
이 기사는 2023년 06월 15일 16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15일 소니드리텍이 100% 자회사 '소니드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소니드리텍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으로 소니드의 100% 자회사다.소니드온은 전기차 배터리 회수와 해체, 보관, 방전, 잔존가치평가 등을 담당한다.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회수해 보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회수·보관 및 자원화센터도 설립한다. 전기차 해체 매뉴얼도 수립해 안전한 공정을 개발하고, ESS 화재 예방 시스템 등도 확보할 방침이다.

세기라인은 △폐배터리 수거 차량 시스템 △폐배터리 분해 방법 △셀 밸런싱 장치 △고출력 하이브리드 BMS 전지 팩 시스템 등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유수 배터리 셀 제조사와 완성차 기업 등을 핵심 거래처로 확보했던 만큼 향후 소니드온 영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드는 지난 3월 소니드리텍을 인수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필수인 지정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 인허가와 전후처리 공정 사업부지 확보, 제련 설비 등을 확보했다. 올해 5월에는 배터리팩 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코뱃(KOBAT)'을 인수해 2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소니드리텍은 최근 부지 매입 등 대규모 투자를 협의하고 있다. 후처리 설비는 캐나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와 협업해 대규모 상용화 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 소니드는 소니드리텍과 코뱃 인수에 이어 소니드온 설립을 통해 폐배터리 수집과 운반, 전·후처리, 재사용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하면서 밸류체인을 완성한 만큼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진섭 소니드온 대표는 "세기라인 창업과 운영으로 쌓은 노하우를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폐배터리 후공정과 리유즈(재사용) 사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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