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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 "악의적 주주 권익 침해, 강경히 대응할 것" 서상철 대표 지배력 확보 후 관리종목 탈피, 작년 매출 1165억 달성…희토류 사업 속도

신상윤 기자공개 2023-06-30 09:27:24

이 기사는 2023년 06월 30일 09: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는 30일 대주주가 주가 부양으로 시세차익을 거둔다는 보도에 강경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전날 한 매체는 최대주주와 대표이사 등이 제3자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전환으로 시세차익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서상철 대표가 베트남 VTRE와 합작법인 지씨엠(GCM) 매각으로 차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세토피아 관계자는 "대주주가 주가 부양을 통해 시세차익을 거둔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악의적 주주 권익 침해에 대해 법적 소송과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희토류 사업을 위해 설립한 GCM을 개인 이득을 취하기 위한 법인으로 본 것은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다.

세토피아는 서 대표가 지배력을 확보한 뒤 관리종목을 탈피하는 등 체질개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액 1165억원을 달성하면서, 2020년(80억원)보다 확연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1월 희토류 사업에 진출한 세토피아는 최근 무기화된 자원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악의적 추측성 보도는 임직원의 땀과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며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도 회복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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