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하반기 부행장단 '소폭' 인사 올 하반기 2명·내년 하반기 2명씩 교체…이달 14일 임원 인사 예정
김서영 기자공개 2023-07-05 08:23:43
이 기사는 2023년 07월 04일 15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기업은행(기은)이 하반기 부행장단 인사를 소규모로 진행한다. 부행장 4명은 임기가 1년 연장됐고, 주어진 임기를 다 채운 부행장 두 명을 교체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임원 인사에서도 부행장 두 명이 순차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은은 이달 14일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기은은 임원 인사를 위해 이사회를 개최, 부행장단의 임기 연장과 교체 폭을 상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임기가 만료된 부행장은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장과 전병성 준법감시인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두 명, 내년 상반기 인사에서 두 명의 부행장이 임기 만료로 교체될 예정"이라며 "이달 중 2년 임기가 끝난 부행장들이 1년 더 연임하면서 부행장단 인사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행장은 2020년 7월 처음 부행장단에 이름을 올린 뒤 3년 임기를 모두 채웠다. 올해 3월 전무이사 승진 후보로 거론됐으나 전무이사 자리는 김형일 당시 경영지원그룹장에게 돌아갔다.
조 부행장은 기은에서 '싱크탱크'로 통한다. 중소기업과 통일정책에 전문성을 자랑한다. 1964년생인 조 부행장은 동아대 경제학과에서 박사 과정까지 밟았다.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GLP 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기은에 입행, IBK경제연구소의 모태인 기획조사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중소기업 관련 정책 집행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 등 현장에서 몸소 경험을 쌓았다. 2006년 신설 3년 차였던 IBK경제연구소로 컴백해 수석연구위원, 부연구소장 겸 북한경제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조 부행장은 30년이 넘도록 중소기업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병성 부행장 역시 이달 14일 임기가 만료된다. 전 부행장은 행내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지원인이다. 준법지원인은 2년 임기 후 1년 더 임기를 연장할 수 있는 다른 부행장들과 달리 최대 2년 임기다. 2021년 1월 부행장으로 승진한 지 반 년 만에 준법지원인으로 선임됐다. 올해 7월 2년 임기가 만료된다.
전 부행장은 2021년 7월 준법지원인에 선임됐다. 검사부 수석검사역 출신인 그는 2014년부터 3년간 해당 직위를 수행했다. 2017년에는 인사부장에 선임됐다. 2020년 7월 경동강원지역본부장, 2021년 1월 디지털그룹장을 역임했다. 2021년 6월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하며 준법지원인에 올랐다.
몇몇 부행장들 임기에도 변화가 있었다. 박주용 디지털그룹장, 김은희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미 임기가 1년 연장됐다. 문창환 경영전략그룹장(CFO), 박청준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장은 임기가 1년 연장될 예정이다. 박주용·김은희 부행장은 2021년 1월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정기 인사 때 임기가 끝난다. 문창환·박청준 부행장은 내년 7월 14일 임기가 끝난다.
이에 따라 신임 부행장에 누가 선임될지도 관심이다. 부행장단 구성원이 변하는 만큼 업무 분담도 새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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