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팔로우온 투자파일]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프리IPO 300억 조달대형 VC 팔로우온 대거 참여, 누적 유치액 700억…기업가치 2000억 돌파
이명관 기자공개 2023-07-06 08:10:00
이 기사는 2023년 07월 05일 11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실시간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가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수백억원에 이르는 투자금을 조달했다. 프리IPO 성격의 자금 조달이다. 시리즈C 라운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지 1년여 만이다.5일 VC업계에 따르면 와드가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리IPO에 참여한 곳은 대부분 기존 투자자들이다. 우리벤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KDB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의 리드 투자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였다.
이번 라운드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시리즈C 라운드의 후속이다. 시리즈C 라운드를 통해서 와드는 이번 라운드와 동일한 수준인 320억원을 조달했다. 당시 알토스벤처스의 주도아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오라이언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와드의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700억원을 넘어섰다.
와드가 모험자본과 인연을 맺은 시기는 2019년 8월이다. DSC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현대투자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 등이 투자했다. 총 투자액은 31억원이었다.
그후 와드는 매년 투자유치를 받았다. 2020년 4월 우리벤처파트너스와 데브시스터즈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가 팔로우온 투자에 나선 가운데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이때 조달액은 30억원 정도였다.
2021년 4월 후속 라운드가 진행됐다. DSC인베스트먼트가 VC 중에선 홀로 참여한 가운데 총 투자액은 55억원 정도였다. 투자유치가 이어지는 동안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총 4차례에 걸쳐 투자를 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DSC인베스트먼트는 모두 3차례씩 투자했다. 그만큼 와드에 대한 기대치가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실제 기업가치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첫 라운드에서 100억원 안팎 수준이었던 기업가치는 매년 투자유치를 받으면서 훌쩍 뛰었다. 지난해 시리즈C 라운드에선 1600억원 정도로 평가됐는데, 이번 라운드에선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캐치테이블은 용태순 대표 등 NHN출신 멤버 3인이 론칭한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이다. 지역, 메뉴, 레스토랑명, 가격 등으로 원하는 취향의 레스토랑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날짜와 시간, 인원만 입력하면 손쉽게 원하는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다. 2020년 9월 정식 출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월 이용자수(MAU)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플랫폼 고도화가 이뤄지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추가됐다. 그중 하나가 타임라인 서비스다. 미식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기에 친구와 인플루언서들의 리뷰와 방문 레스토랑까지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됐다.
캐치테이블은 레스토랑에 B2B방식으로 예약관리 솔루션을 제공, 예약금 관리와 빈자리 알림 기능 등을 제공을 통한 실시간으로 고객 수요 예측이 가능하게 도와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돕고 있다. 현재 캐치테이블에 입점 된 레스토랑은 3000여개에 달한다. 항공 및 숙박 분야에서 적용되던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F&B업계에도 도입한 것인데, 의미있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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