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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한국수력원자력 계약금액 3.9% 증액 잇따른 증액 계약 체결, 실적 개선 기대

양귀남 기자공개 2024-02-28 15:37:24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8일 15:3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르비텍은 28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제5회 전 원전 계획예방정비 방사선관리용역'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변경 계약 금액은 약 112억 5000만원으로 기존 계약 금액 대비 약 3.9% 상승했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의 시운전부터 가동중인 발전소의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용역계약은 국내에서 가동중인 25개 전체 발전소의 계획예방정비에 관한 방사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오르비텍이 수행중인 모든 방사선관리용역의 변경계약이 완료돼 추가적인 수주잔고 확보에 성공했다"며 "현재 수행중인 모든 용역의 계약기간의 변동사항이 없는 만큼 올해 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사업을 비롯해 △방사선(능) 관리 △가동중검사(ISI)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방사선 관련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자력 관련 다양한 국책 R&D를 수행하고 있으며, 원전 해체 용역 관련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해 향후 도래할 원전 해체 시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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