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쉬운용, 분위기 반전 성공…펀드 성과 플러스 전환 증시 반등에 설정 펀드 13개 모두 수익률 개선
이명관 기자공개 2024-07-11 08:11:08
이 기사는 2024년 07월 08일 15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블래쉬자산운용이 주식시장의 훈풍을 타고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몇년 전 높은 슈퍼루키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승승장구를 했으나 작년 다소 주춤했다. 이내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다시 제 모습을 찾은 모양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래쉬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 13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모양새다. 특히 지난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거둔 펀드들 모두 상반기 기준 플로스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블래쉬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 중 지난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거둔 펀드는 총 9개다. △블래쉬하이브리드일반사모투자신탁 △블래쉬코스닥벤처일반사모투자신탁제1호 △블래쉬K액티브멀티일반사모투자신탁제1호 △블래쉬코스닥벤처일반사모투자신탁 제2호 C-S △블래쉬멀티전략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 C △블래쉬하이일드일반사모투자신탁 C-S △블래쉬런앤건RED일반사모투자신탁 △블래쉬액티브멀티전략일반사모투자신탁제1호 C 등이다.
가장 큰 폭의 변화가 있었던 펀드는 블래쉬멀티전략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41.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했으나 올해 6월 말 기준 10.2%를 기록했다. 블래쉬액티브멀티전략일반사모투자신탁제1호도 지난해 -37.4%에서 올해 10.26%로 눈에 띄는 개선세를 보였다.
블래쉬자산운용은 수익률에서 나타나듯 '슈퍼루키'라는 별칭에 걸맞지 않은 성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단 번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빠르게 부진에서 탈출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수익률 개선세는 계속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래쉬자산운용의 반등은 주시시장에 온기가 돈 상황에서 나름의 선구안이 잘 어우러진 결과로 보인다. 블래쉬자산운용은 IPO와 멀티전략을 중심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멀티전략의 경우에도 주식 롱숏을 기본으로 공모주를 일부 가미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또 일부는 ETF와 주식, 기타자산에 일부 투자하는 전략도 활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주식이 메인인데, 지난해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덩달아서 블래쉬자산운용의 성적도 내리막을 걸었다.
그러다 올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에 훈풍이 돌았다. 가치주 중심으로 주가가 힘을 냈다. 은행주도 그중 한 섹터였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이 대세를 이루면서 관련 주식도 우상향했다. 이에 떨어졌던 코스피는 오름세를 보였고 2900선을 바라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편승해 블래쉬자산운용은 적절히 포트폴리오를 구성했고, 숫자로 이어진 모양새다. 블래쉬자산운용은 은행주와 반도체 기업 등을 주로 담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블래쉬자산운용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오름세 속에 수익률이 올랐다"며 "하반기엔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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