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굿어스데이터, 데이터 기반 배터리 관리 솔루션 사업 추진BMS 기술로 배터리 안전성·수명 향상
이종현 기자공개 2024-08-27 17:11:16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7일 17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스넷그룹의 관계사 굿어스데이터가 데이터 기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잇따른 배터리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배터리 제조사들과 협력으로 사고를 막겠다는 포부다.
굿어스데이터는 지난 8년간 국내 주요 이차전지 제조기업의 BMS를 구축해 왔다. 배터리를 구성하는 각 셀의 전압, 전류, 온도, 배터리 충전 상태(SOC), 배터리 성능(SOH)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준다.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기술로 미세한 이상 징후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BMS 사업 진출을 선언한 굿어스데이터는 향후 배터리 설계와 시공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중심의 차별화된 접근을 통해 배터리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피력했다.
전상현 굿어스데이터 대표는 "굿어스데이터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한 BMS 기술은 배터리의 근본적인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솔루션"라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안전한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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