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04월 16일 09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대행사 이노션과 'AI 얼라이언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의 비즈니스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한 AI 전환(AX) 가속화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S2W를 포함해 이노션,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IBM, 딜로이트컨설팅 등 국내외 9개사가 참여한다. 'AX의 점진적 확장'이라는 기조 아래 AI 솔루션의 도입 방향성 검증과 성공 사례 발굴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기업간 기술·자원 공유 체계를 통해 협업 기반도 공고화한다.


S2W는 이번 얼라이언스에서 'AX 플랫폼' 부문의 주요 협력사로 참여한다. 광고·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는 AI 플랫폼 개발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사내 지식정보 플랫폼'과 롯데멤버스 '트렌드 분석 AI 서비스' 등 기업 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S2W가 다년간 축적해온 AI·빅데이터 기술력을 보다 폭넓은 산업과 비즈니스로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영역의 AX를 뒷받침하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계하는 데 기여하는 선도적인 AI 혁신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