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i-point]위세아이텍, '공공데이터포털' 개편 사업 수주엠티데이타·케이브레인컴퍼니 컨소시엄

김혜란 기자공개 2024-10-04 10:12:46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4일 10: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차세대 공공데이터포털 구축(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발주기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58억원이다. 위세아이텍은 엠티데이타, 케이브레인컴퍼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제 약 29억 원을 수주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의 효율적인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융합·활용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국민과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공공데이터의 개방성과 활용도를 높여 국민과 기업, 정부 간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데이터 시장의 성장과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공데이터포털은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데이터의 검색, 추천, 제공 방식 등을 개선하고 데이터 제공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고도화가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전면 개편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공데이터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포털의 사용자 경험(UX) 개선 및 데이터 제공 체계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정책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세아이텍은 범정부 데이터 통합 제공 체계를 구축해 범정부 차원의 유관시스템과 공공데이터포털을 실시간으로 연계함으로써 공공데이터 자동 수집·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사용자가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능형 검색 및 추천 서비스도 개발한다. 안정적인 데이터 제공을 위한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를 도입하고, 분산형 오픈API 시스템을 중앙형으로 전환해 안정성과 신뢰성도 높일 예정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공데이터포털의 성능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과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세아이텍은 컨소시엄과 함께 차세대 공공데이터포털 구축을 통해 데이터 활용의 혁신을 이끌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