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하나은행, 올림픽선수촌PB센터 'WM 왕좌' 올랐다[Wealth Manager of the year/대상]관리자산·고객수 급증, 위기대응도 최상급 평가
이명관 기자공개 2025-02-19 18:57:46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9일 18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은행의 '올림픽선수촌PB센터'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센터로 올라섰다. 하나금융그룹이 가진 차별화된 WM 역량을 총동원해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뢰성 측면과 위기대응 측면에서 호평을 이끌어 냈다.하나은행 올림픽선수촌PB센터는 더벨이 주최한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에서 국내 은행과 증권사의 대표 점포를 제치고 영예의 대상인 'Wealth Manager of the year'를 차지했다.

장영희 하나은행 올림픽선수촌PB센터 센터장(사진)은 "하나금융이 국내 최초로 PB비즈니스를 도입했는데, 올해로 30년이 됐다"며 "지난해 손님이 손님을 소개하는 MGM이 특히 활발했는데, 앞으로도 손님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PB센터 부문에서는 총 10곳의 금융사가 대상에 응모했다. 이 가운데 하나은행 올림픽선수촌PB센터의 정량 평가는 단연 압도적이었다. 2024년 두자릿수의 고객 수익률을 달성하는 동시에 1년간 관리자산을 20% 가까이 확대하며 조단위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 올림픽선수촌PB센터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고객 만족도와 공익성, 합리성 부문에서 대체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전문적인 컨설팅 역량을 입증했다"며 "고객 자산 증대와 신규 고객 유치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 올림픽선수촌PB센터는 서울도심의 동쪽에 위치한 방이동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단지를 배후로 하는 PB센터다. PB출신 지점장과 3명의 PB를 포함한 15명의 직원이 자리하고 있다. 지점장은 장영희 지점장이다. 지난해 하나은행이 진행한 종합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은행 안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하나은행 자산관리 우수PB에도 10회나 선정됐다. 장 센터장과 함께 박은주 PB부장, 한영숙 PB부장, 노태섭 PB팀장 등도 하나은행 올림픽선수촌PB센터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역들이다.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는 총 5540세대로 1988년 준공됐다. 그후 부촌으로 자리잡으면서 정치,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약중인 전통 자산가들이 터를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아파트단지 맞은편 올림픽공원의 자연환경을 선호하는 시니어 세대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올림픽선수촌PB센터는 이 같은 주변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상속증여전문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족단위 자산관리, 안정적인투자포트폴리오서비스, 다양한 문화예술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차별화 포인트로 삼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본부의 리빙트러스트센터, 패밀리오피스센터와 협업을 통해 주기적인 상속증여 및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개인별 맞춤 1:1 컨설팅을 제공해 총 6건의 리빙트러스트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리빙트러스트 서비스는 개인 상황에 맞는 상속 설계를 비롯해 부동산 토탈 관리, 글로벌 자산 승계, 생애 재산보호, 상속을 위한 종합 솔루션으로 보면 된다.
특히 지난해 손실대응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적으로 마련돼 있는 '포트폴리오 조기진단시스템'을 통해 손님마다 비슷한 리스크 성향을 갖춘 집단의 평균과 비교해 리스크 성향 대비 과도한 포트폴리오를 지닌 손님들을 주기적으로 관리했다.
또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진심어린 응대는 물론 손실을 상쇄할 수 있는 다양한 신탁, 채권, 보험 상품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한 심사위원은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홍콩H지수 폭락으로 인해 투자고객의 손실과 관련해 사후관리 체제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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