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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보수적 기조' 유지…'랩'만 손봤다 [2분기 추천상품]국내외 6개 중 1개만 라인업 교체, 랩어카운트는 전부 새상품

이명관 기자공개 2025-04-10 13:54:46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7일 14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안타증권이 2분기 펀드 추천상품 라인업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았다. 국내외 펀드 추천 목록에서 중 변화가 있었건 1개에 불과했다. 해외 상품 라인업에서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펀드가 빠지고 신영자산운용의 상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7일 더벨이 집계한 올해 2분기 추천상품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국내펀드 3개와 해외펀드 3개를 가판대에 올렸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추천 개수는 국내와 해외 모두 동일하다.

국내 펀드 추천상품은 직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그대로다. 직전 분기 신규로 라인업에 포함됐던 코레이트자산운용의 '코레이트초단기금리혼합자산투자신탁'은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해당 펀드는 초단기채 채권형 펀드다. 짧은 듀레이션을 유지하며 운용하고 있다.

VIP자산운용의 'VIP한국형가치투자증권자투자신탁(주식)'는 이번에도 추천목록에 포함됐다. VIP한국형가치투자증권자투자신탁(주식)는 VIP운용의 첫 번째 개방형 공모펀드다.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펀드로 멀티매니저 시스템을 활용해 성장주부터 가치주까지 국내 주식에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기사회생한 머스트자산운용의 '머스트원앤온리증권자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또 이번에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머스트원앤온리증권자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는 지난해 4분기 신규 라인업에 추가된 이후 3개 분이 연속 추천목록에 포함됐다. 해당 펀드는 머스트자산운용의 다양한 사모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해외 펀드는 라인업의 변동이 있었다. 직전분기 새롭게 추가됐던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펀드가 제외됐다. 미국의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었는데, 기대효과가 미미하다보니 이번에 제외된 모양새다.

그 자리를 신영자산운용의 펀드가 대신했다. 이번에 추가된 펀드는 '신영베일리기포드글로벌그로스증권투자신탁'이다. 영국의 자산운용사 베일리기포드가 운용 하는 베일리기포드 월드와이드 롱텀 그로스 펀드(Baillie Gifford Worldwide Long Term Global Growth Fund Class B USD Acc)에 주로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글로벌 성장주를 초기발굴하여 장기투자하는 펀드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천목록에 포함됐다.

이외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H), 우리정말쉬운미국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1호 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추천목록에 포함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펀드 추천라인업과는 반대로 랩어카운트 추천목록은 대거 변화를 줬다. 그간 대표 브랜드인 'We Know' 시리즈가 이번엔 모두 제외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린 랩어카운트 상품은 △AB US First Wrap △유동원 아시아 홈런 Wrap(성과보수형) △OK Wrap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AB US First Wrap은 AB자산운용의 자문을 받는다. 미국 대형주 중 지속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둔 종목을 선별하여 시장대비 초과 수익 추구하는 상품이다. 유동원 아시아 홈런 Wrap(성과보수형)은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의 자체적인 스크리닝을 통해 아시아 국가에 상장된 기업 중 고성장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상품이다. OK Wrap은 국내 중소형의 저평가된 종목 중 모멘텀이 뛰어난 종목을 선별하여 코스피/코스닥 시장대비 초과수익 추구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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