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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올인' [2분기 추천상품]7개분기 연속 관련 상품 단독 추천, 최근 RA 시장 타깃 눈길

이명관 기자공개 2025-04-10 13:54:55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7일 15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이 7개분기 연속으로 퇴직연금 관련 단일 상품을 전면에 내걸고 있다. 그만큼 퇴직연금 시장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에 밀고 있는 상품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다.

7일 더벨이 집계한 올해 2분기 추천상품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1개를 추천했다. '퇴직연금 로버어드바이저'로 지난해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추천됐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2022년 9월 첫 선을 보였다.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출시 이래 현재 다수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서비스 이용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월 말 기준 가입자는 약 3만9000 계좌다. 평가금액은 2조5491억원에 달한다.

퇴직연금 시장이 확대되면서 기존 DB형에서 DC형과 IRP 계좌로 넘어오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DC형의 경우 DC형의 증가세가 상당한 편이다. 2025년 말 기준 DC형 적립금은 113조8877억원 수준이 2023년 말과 비교해 16조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그만큼 직접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자산 배분을 하는 고객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 가운데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밸런싱을 하는 등의 수고스러움에 한계를 느끼는 고객들도 생기고 있다. 해당 영역이 또다른 시장의 한 축이 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지점에서 로보어드바이저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관련 상품을 개발했고, 현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코스콤테스트베드 센터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과한 검증된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퇴직연금 운용에 특화되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시장상황 변화에 맞춰 자산배분안과 고객 특성을 조합하여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며 알림 메시지로 꾸준히 관리가 동반된다.

투자가 익숙하지 않아 연금을 방치하고 있는 고객,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기 원하는 고객에 적합한 서비스라는 게 미래에셋증권 측 설명이다.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선택, 변경시점을 판단하는 세 개의 모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운용시스템이 핵심이다. 통해 포트폴리오 변경 신호가 발생하면 시장 변화를 반영한 포트폴리오가 새롭게 구축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당사의 로보어드바이저는 리스크 할당 방식의 자산배분 모델을 채택하여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서비스"라며 "퇴직연금 관리에 매우 적합하며,수년간의 성과검증을 마친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퇴직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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