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4월 15일 18: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추세적이라고 보기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 많다.
5년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CDS 프리미엄은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299bp에 호가됐다. 지난 14일 뉴욕시장에서 최종 고시된 5년만기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전날보다 11bp하락해 287bp였다. 지난 1월12일이후 최저치다.
금융시장 한 관계자는 "이번주 초 국제금융시장 분위기가 좋았던 게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면서도 "거래량 자체가 많지 않아 한 두군데의 호가로는 추세적인 흐름을 판단하기 어렵고 좀더 두고봐야한다"고 말했다.
2014년 만기 한국 외평채 가산금리는 329bp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 대부분의 CDS프리미엄은 하락했다. 은행과 주요기업의 경우에도 CDS 프리미엄의 하락폭은 컸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전날보다 내린 375bp, 403bp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는 각각 231bp, 239bp를 보였다.
다음은 지난 14일 기준 각국 정부채권 및 국내 은행과 기업의 5년물 CDS 프리미엄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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