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한수원, 해외채 내주 프라이싱 로드쇼, 홍콩→싱가포르→런던→뉴욕→보스톤 순

이윤정 기자공개 2009-06-02 15:07:35

이 기사는 2009년 06월 02일 15: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외화조달을 위해 해외투자자 미팅에 나선다.

한수원 관계자는 2일 "이날 오전 10시 경에 해외채 발행 추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딜 어나운스(deal announce)를 했다"며 "로드쇼를 위해 오는 3일 해외로 출발 한다"고 밝혔다.

로드쇼는 오는 4일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5일), 런던(8일), 뉴욕(9일), 보스톤(10일)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발행(프라이싱)은 로드쇼 일정이 끝나는 오는 11일(미국 현지시간)에 이뤄질 전망이다.

발행 조건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가운데 만기는 5년물과 10년물이 논의되고 있다.

발행 규모에 대해서는 딜 어나운스먼트에서 '벤치마크(Bench Mark)'라고 명시했다.

해외채권 발행을 주관하는 해외투자은행 관계자는 "벤치마크 사이즈라고 하면 통상 5억 달러 수준을 의미 한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의 해외채권 발행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씨티,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이다.

한수원은 지난해에 설정한 20억 달러 규모의 MTN프로그램(해외채 일괄 발행 수단)에서 이번 해외채권을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무디스와 S&P는 이날 한수원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채권에 각각 신용등급 'A2'와 'A'를 부여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