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S&P, 한수원 글로벌MTN프로그램 등급 철회 "글로벌MTN, 국제신용등급 꼭 받아야 하는 것은 아냐"

이윤정 기자공개 2009-10-07 16:18:34

이 기사는 2009년 10월 07일 16:1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한국수력원자력의 20억달러 글로벌 MTN 프로그램에 부여한 신용등급(A)을 7일 철회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기업 신용등급과 개별 해외채권의 신용등급을 각각 받고 있는 상황에서 MTN프로그램까지 등급을 받을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S&P 측에 이 같은 결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MTN프로그램이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했다고 해서 해당 MTN에서 발행된 채권의 등급 평정이 면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MTN프로그램이 꼭 국제신용등급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등급이 철회되더라도 글로벌 MTN프로그램은 계속 유지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지난 6월 글로벌 MTN 프로그램을 통해 5년 만기로 10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