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公, 평창리조트 사업비 580억원 회수 회원권·임대료 유동화 ABCP 발행
이 기사는 2010년 01월 21일 11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강원도개발공사가 평창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회원권을 유동화해 580여억원을 회수했다. 하지만 일정한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특수목적회사(SPC)에 매각한 회원권을 되사야 하는 부담은 남았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SPC인 월드클래스호텔은 지난 18일 600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교보증권이 발행주관을, 법무법인 한결이 법률 자문을 했다. 기초자산은 강원 평창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입회금(회원권 대금) 반환 청구권과 임대료다.
구조는 사업주체인 강원도개발공사가 SPC에 회원권(10년간 1120건)을 매각하고 이중 일부(725건)를 임대 받았다. SPC는 강원도개발공사로부터 사들인 회원권 1120건에 대해 매년 입회금을 반환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됐는데 이 채권(584억원)을 유동화한 것이다. 또 SPC에 매각한 회원권 1120건중 강원도개발공사가 임대한 725건(1년 계약)에 대한 임대 수익(15억원)도 기초자산에 포함됐다.
월드클래스호텔은 매입한 회원권을 운영해 수익을 내고 매년 회원권을 강원도개발공사에 되팔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는 강원도개발공사의 부담이다. 월드크랠스호텔의 입회금 반환 청구는 ABCP 만기 한달 이전 가능하고 ABCP가 차환발행될 경우 입회금 반환 청구는 철회된다. 1차 만기는 2011년 1월18일이다.
이 리조트는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195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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