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아펀드 운용사, 16개사 1차 선정 증권계열 GP 대부분 '쓴잔'…이달 중순 8곳 최종 확정
이 기사는 2011년 06월 09일 18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팬아시아(Pan-Asia)펀드 운용사 16개사를 1차 선정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팬아시아펀드를 운용할 16개사를 1차로 뽑아 개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들은 사모투자펀드(PEF)와 모태펀드가 출자금 일부를 지원하는 한국벤처조합(KVF)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됐다.
PEF부문에는 SBI인베스트먼트, IMM PE, 리딩인베스트먼트, MBK파트너스, 동양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등이 1차로 뽑혔다.
이들 대다수는 계열사 혹은 해외 운용사를 공동 무한책임사원(GP)으로 끌어들였다.국내 증권사의 경우 PEF영역에 대거 도전장을 던졌지만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VF부문 운용사로는 아주IB투자, 스틱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튜브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 가운데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아주IB투자의 경우 이미 지난해 국민연금 그로쓰캐피탈펀드의 위탁운용사로도 선정된 곳이다. 펀드 소진을 이유로 불참이 예상됐지만 결국 PEF가 아닌 KVF쪽으로 지원해 1차 통과 명단에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소프트뱅크벤처스(일본), KTB네트워크(중국), 캡스톤파트너스(중국) 등은 기존에 확보해 놓은 해외 네트워크가 1차 선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특히 캡스톤파트너스는 유한책임회사(LLC)형 창투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국민연금은 10일부터 1차 선정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15일에는 프리젠테이션(PT)심사가 예정돼 있다.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최종 8곳 업체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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