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아이즈비전, 리트코 인수…신사업 모델 구축 일환양방향 전기집진기 핵심기술 보유 기업
전기룡 기자공개 2025-02-17 09:20:16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7일 09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즈비전이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 특화된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리트코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기존의 통신서비스(MVNO) 사업을 넘어 환경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리트코는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프라 사업의 통합 시스템과 산업 플랜트용 관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터널과 승강장, 열차 내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양방향 전기집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기업이다.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아이즈비전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사업을 최적화하고 신사업 도입 및 글로벌시장 확장이라는 3단계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환경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환경감시, 안전시스템,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데다 지능형센서, 실시간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반 제어기술 등에 강점을 지닌 만큼 기술선도형 중심기업으로서 환경사업을 신사업 모델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환경 사업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며 "특히 국민 건강에 직결된 실내외 공기질 개선 및 대기오염제어 사업은 향후 회사 성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통신기술 인프라와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미술품 증권신고서 분석]아티피오, 투자증권 정정 후 통과…핵심은 '배당소득세'
- [i-point]소룩스 "주가하락 반대매매 탓, 임상·합병 추진 계속"
- [i-point]아이티센 "금 품귀 현상, 조각투자·개인거래 등 대안 주목"
- 무뇨스 현대차 사장, 첫 타운홀 미팅…'3H 청사진' 의미는
- '현대엔지 시공' 신광교 클라우드시티 '반도체 수요 겨냥'
- 에스이인터, ‘젤라또피케’ 브랜드 안착…사업 다각화 순항
- [에이유브랜즈 IPO]무신사 플랫폼 동반성장, 브랜드 발굴 '성공작' 나올까
- [주주총회 프리뷰]주주서한 받은 농심, '기업가치 정상화' 요구 배경은
- [Company Watch]현대지에프홀딩스, 재무 청사진 '순차입금 20% 감축'
- [IR Briefing]이광후 모니터랩 대표 "SaaS 플랫폼 비즈니스 집중"
전기룡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d & Blue]'턴어라운드' SAMG엔터, 연간 흑자 달성 목표 수립
- 세라젬 인도법인, 교육여건 개선사업 추가 진행
- [i-point](여자)아이들 민니, 태국 현지 팝업스토어 오픈
- [Red & Blue]티로보틱스, AMR 북미성과 이어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
- [i-point]티로보틱스,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2차 시연 '성료'
- [i-point]SAMG엔터, SM엔터와 팬덤 비즈니스 협업 본격화
- 세라젬, 내달 '아이러브 마이바디' 이벤트 개시
- [i-point]아이즈비전, 리트코 인수…신사업 모델 구축 일환
- [i-point]에스넷시스템, 샌드힐컨설팅과 'XRCloud' 맞손
- [코스닥 1세대 생존기]'장남 체제' 원익큐엔씨, 영향력 행사 원천 '호라이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