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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제이엘케이, 미 뇌졸중 분야 석학과 협력계약 체결애드벤티스트 헬스 글레데일 병원 Lance J. Lee 박사 합류…FDA 인허가 가속화 기대

김지원 기자공개 2025-03-10 08:41:03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0일 08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가 미국 뇌졸중 분야 석학 Lance J. Lee 박사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CLA 의과대학 신경과에서 교수를 역임한 Lance J. Lee박사는 현재 Adventist Health Glendale 병원 뇌졸중 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다양한 임상 연구를 수행하며 신경과학·뇌졸중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Lance J. Lee 박사의 합류로 △뇌졸중 AI 솔루션의 임상 근거 확보 △미국 내 의료 네트워크 확장 △FDA 인허가 가속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Lee 박사는 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으로 향후 임상 연구, 의료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ee 박사가 소속된 Adventist Health Glendale 병원의 포괄적 뇌졸중 센터(Comprehensive Stroke Center)는 고도의 뇌졸중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으로 1차 뇌졸중 센터(Primary Stroke Center)에서 이송된 많은 환자들을 받고 있다. 이에 Adventist Health Glendale과 연계 병원들은 병원간 환자 이송 체계에서 제이엘케이의 AI 솔루션을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미국 FDA에서 6개의 AI 솔루션의 승인을 획득한 제이엘케이는 보험 수가 적용을 위한 절차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회사는 북미 시장에서 의료 AI 솔루션의 상용화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Lee 박사의 합류가 미국 시장 선점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업계 관계자는 “제이엘케이가 지속적으로 북미 의료 전문가들을 영입하며 글로벌 의료 AI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이 제이엘케이의 미국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Lance J. Lee 박사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현지 의료 시장에서 당사의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계약은 미국 내 의료 기관에 AI 솔루션을 납품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북미 지역의 주요 의료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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