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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웍스글로벌, 서울문산간고속도로 예정부지 편입 구조조정 사업으로 분류됐던 사업부에서 예상밖 호재

김경은 기자공개 2013-03-27 16:14:48

이 기사는 2013년 03월 27일 16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웍스글로벌이 예상치 못한 호재를 맞았다. 구조조정 대상 사업부로 분류됐던 분양사업이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부지로 편입돼 자금 사정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7일 한국거래소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매입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714-1외 42필지 일대가 국토해양부 주관 서울-문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예정부지로 편입됐다.

앞서 디웍스글로벌은 지난 2010년 1월 ㈜썬앤쉴드투자개발의 토지와 건설중인 자산을 매입하고, 썬앤쉴드가 운영했던 타운하우스 건설 및 분양사업을 승계해 건설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부지가 서울-문산간고속도로 부지(설문IC)로 편입이 예상됨에 따라 공사를 중단하고, 민간투자사업을 시행중인 서울문산고속도로주식회사와 보상협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고속도로 사업은 연내 공사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디웍스글로벌은 해당 사업을 중단사업으로 분류, 해당 자산(165억 원)과 부채(83억 원)를 각각 매각예정자산과 매각예정부채로 재분류했다. 이와 동시에 당기와 전기의 중단사업이익이 발생, 각 15억 4100만원과 19억8700만원을 포괄연결손익으로 분류했다.

디웍스글로벌 관계자는 "보상금액에 대해 협의가 진행 중이여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면서도 "토지의 선수위채권자 보상과 공사관련 미지급금 지급이 되더라도 상당한 현금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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