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生, 상반기 성과는 '好好' [변액보험 보험사별 실적] 순자산 증가율 평균 웃돌고 수익률 '선방'
이충희 기자공개 2016-07-26 11:38:48
이 기사는 2016년 07월 14일 18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 상반기 푸르덴셜생명의 변액보험 펀드 운용 성과는 대체적으로 선방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 전체와 비교했을 때 순자산 증가폭이 컸고, 수익률은 업권 평균을 소폭 상회했다.보유한 펀드 개수는 28개로 전년 말 대비 국내투자채권형에서 하나 늘었다. 지난 3월 설정된 장기채권형 상품에서 407억 원 유입되며 전체 순자산 증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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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1437억 원 증가…증가율 업계 웃돌아
theWM 집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푸르덴셜생명 변액보험 펀드의 순자산은 2조48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2조3063억 원 대비 1437억 원이 늘어 증가율 7.53%를 기록했다.
업권 전체로는 총 1조6541억 원 늘어 증가율이 1.8%에 그쳤다. 푸르덴셜생명의 순자산 기준 업계 순위는 변동 없이 PCA생명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양사의 격차는 최근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유형은 신상품이 속해 있는 국내투자채권형으로 총 821억 원 늘었다. 국내투자주식혼합형은 573억 원, 국내투자채권혼합형 200억 원, 국내투자주식형 180억 원 등 대부분 국내투자 상품들의 순자산이 늘었다.
상반기 국내 주식 시장에 소폭 하락하는 등 박스권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채권 투자 비율이 높은 상품에 자금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져 마케팅 여력을 이쪽으로 집중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해외투자채권혼합형은 329억 원 순유출, 해외투자주식형도 8억 원 순유출 되며 전반적으로 해외형 상품에서 순자산 유출을 겪었다.
◇국내투자주식형·채권혼합형 수익률, 업계 평균 하회
보유한 6개 변액보험 펀드 유형 중에서는 국내투자주식형과 채권혼합형 두 가지를 뺀 나머지 유형에서 모두 업계 평균 수익률을 상회했다. 특히 국내투자주식형으로 분류된 5개 펀드 중 4개가 6개월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정도로 좋지 않았다.
'액티브주식형'이 -6.12%, '롱텀밸류주식형 -1.93%, '스마트주식형' -1.44%, '플러스알파인덱스주식형' -0.12% 를 기록했다. '배당주식형'만 0.46%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상반기 장세가 일반 주식 투자 대비 배당으로 더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었던 것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해외투자채권혼합형 상품 2개 중에서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이 위탁운용하는 '푸르덴셜생명보험 해외혼합형'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이 -4.54%로 가장 좋지 않았다. 한화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하는 '푸르덴셜생명보험 해외혼합형'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0.73%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나았지만 역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푸르덴셜생명의 전체 변액보험 펀드 상품을 통틀어 6개월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펀드는 국내투자채권형 중 2.98%를 기록한 '푸르덴셜생명보험 채권형' 펀드였다. 이 상품의 위탁운용사는 동양자산운용이다. 국공채 편입 비율 51%, 금융채 비율 23%등 전체 채권을 90% 정도 편입하는 펀드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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