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파트너스운용, '액티브 메자닌' 전략 차별화 투자 후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일부 자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최필우 기자공개 2016-12-02 08:11:51
이 기사는 2016년 11월 28일 17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자닌 투자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 '액티브 메자닌' 전략을 내세워 투자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투자한 기업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다른 메자닌펀드와 차별화하겠다는 복안이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플랫폼파트너스운용은 '플랫폼파트너스 액티브메자닌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3호'를 설정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1호, 2호 펀드를 통해 각각 54억 원, 118억 원을 모은 데 이어 200억 원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액티브 메자닌'은 메자닌 투자에 그치지 않고 발행사의 주력 사업 발전 및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수단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기회가 된다면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분자진단기술 개발 회사 엠지메드 보통주 23만 4329주를 취득했다. 플랫폼파트너스운용은 지분율 10.06%로 2대 주주 자리에 올랐고 1호, 2호 펀드 자금을 각각 45억 원, 30억 원 씩 투자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3만 4140원이고, 현재 엠지메드 주가(28일 종가 기준)는 4만 1900원이다.
플랫폼파트너스운용 관계자는 "메자닌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고 발행 조건이 악화되는 추세라 다른 운용사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구상하게 됐다"며 "기업의 재무상태 분석에 그치지 않고 주가 상승에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좋은 투자 대상이 일찍 확보되면서 1호, 2호 펀드에 보통주 비중이 다소 높아진 상태"라며 "앞으로는 메자닌에 더 중점을 두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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