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식형, SK 팔고 삼성전자 샀다 [펀드 포트폴리오 맵] 한국밸류운용 연금펀드·10년투자밸런스, SK 집중 매도
김현동 기자공개 2017-02-20 09:01:33
이 기사는 2017년 02월 16일 15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일반주식형펀드가 SK와 삼성물산 비중을 줄이고 삼성전자 비중을 다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 비중도 늘어났다.16일 theWM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기준 전체 자산운용사 일반주식형 종목별 비중을 보면 삼성전자가 24.6%로 가장 높았다. 네이버(3.76%), 현대모비스(3.22%) SK텔레콤(2.92%) SK(2.74%) 한국전력(2.63%) 순이다.
삼성전자 비중이 전월 대비 0.61%포인트나 늘어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도 0.29%포인트나 비중이 늘었다. 반면 SK는 전월 대비 0.29%포인트 비중이 줄었다. SK는 최근 몇개월 연속 일반주식형펀드에서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삼성물산도 0.29%포인트 비중이 감소했다(아래 '일반주식형 유형내 종목별 비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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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1000억 원 이상 펀드 중에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1(주식)(A)'이 펀드 내 삼성전자 비중을 20.76%(전월 대비 +4.00%포인트)로 늘렸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1(주식)C'는 현대모비스 비중을 전월 대비 1.99%포인트 증가시켰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1(주식)C', '한국밸류10년투자퇴직연금증권자투자신탁1(주식)(A)' '한국밸류10년투자밸런스증권투자신탁1(주식)(A)' 등이 SK를 집중적으로 처분하고 있다(아래 '보유종목 펀드리스트-SK'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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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규모가 6762억 원인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1(주식)C'의 SK 보유 비중은 지난해 11월 10.62%였는데 한 달만에 6.78%로 줄어 들었다. 이에 비해 현대모비스 비중은 같은 기간 3.54%에서 5.53%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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