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I 제출 업체, 2곳으로 늘어 [삼환기업 M&A]소규모 컨설팅 'H사' 이달 12일 접수…본입찰 참여 가능성 낮은 듯
김경태 기자공개 2018-02-14 08:06:07
이 기사는 2018년 02월 13일 10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환기업 매각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업체가 2곳으로 늘었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소규모 컨설팅업체인 H사는 삼환기업 매각 측에 LOI를 접수했다. 매각 측에서는 H사가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매각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H사가 LOI를 내긴 했지만 실사를 안 하고 있다"며 "본입찰에 들어올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각 측은 삼환기업을 스토킹호스(Stalking-horse) 방식으로 팔고 있다. 지난달 우선매수권자(예비인수자)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시티건설을 제치고 우선매수권자가 됐다.
그 후 예비입찰을 했지만 참여한 곳이 없었다. 매각 측은 실사기간인 이달 14일까지 추가로 LOI를 접수받기로 했다. 최근 급성장하는 부동산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DS Networks)가 모습을 드러냈다. 입찰에도 참여할 것으로 점쳐졌던 시티건설은 등장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디에스네트웍스의 본입찰 참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디에스네트웍스는 최근 분양 흥행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작년에 대유그룹의 스마트저축은행을 800억 원에 인수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6년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049억 원이다. SM그룹이 우선매수권자 선정 단계에서 제시한 600억 원 중반대보다 더 높은 가격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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