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완주 삼례 사업장 '분양대행사 교체' 초기 분양률 15%대 그쳐…6월 중 잔여 물량 분양 재개
이명관 기자공개 2018-06-18 08:16:44
이 기사는 2018년 06월 11일 15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한토지신탁이 전주시 완주군 삼례에서 진행 중인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이하 삼례이지움)에서 분양률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분양대행사 교체를 준비 중이다. 이곳은 지난해 7월 분양을 시작했지만 모든 공급 유형에서 청약 미달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은 삼례이지움 분양대행사를 교체해 이달 중 잔여 미분양 물량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 분양대행은 에이플러스마케팅이 맡아왔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초기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한 이후 증가세가 미미한 수준에 머물렀다"며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분양대행사를 교체해 분양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례이지움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1026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4개동으로 총 334가구다. 부지면적 7478㎡, 건축면적 4만 9446㎡이다. 아파트 287가구와 오피스텔 47실로 구성돼 있다. 가구당 공급면적은 74㎡~84㎡ 수준이다. 시공은 계성종합건설이 맡고 있다.
지난해 7월 분양을 시작했지만 4개 중 2개 유형에서 청약 미달이 발생하는 등 분양률이 15%대에 그쳤다. 334가구 중 전용 74㎡ 48가구는 분양 완료 됐지만, 전용 84㎡ 239가구에서 대규모로 미분양이 발생했다. 239가구 중 4가구만 분양됐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 초기보다는 미분양 가구수가 줄었지만, 아직도 분양률은 20%대 수준에 불과하다"며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분양가가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삼례이지움의 3.3㎡ 당 분양가는 699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도심지역과 격차는 100만원 수준에 불과한 액수다. 이 때문에 분양 초기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분양대행사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교체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잔여 물량에 대한 분양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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