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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 임상 이행 전문 '플랫바이오' 맞손 美 엠디 앤더슨 교수 출신 김선진 대표 협업 기대, 엘리슨 신약 개발 탄력

신상윤 기자공개 2021-02-22 10:28:10

이 기사는 2021년 02월 22일 10: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한 비디아이가 임상 전문가 김선진 박사(사진)가 대표인 '플랫바이오'와 손을 맞잡았다.

코스닥 상장사 비디아이는 22일 플랫바이오와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랫바이오는 비디아이의 미국 신약 개발기업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엘리슨)'의 핵심적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비디아이는 엘리슨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췌장암 신약 '글루포스파미드' 등이 플랫바이오 임상 이행 중개 연구를 통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서울대 대학원 박사 학위를 받고 세계 최고 암센터로 알려진 미국 텍사스대학 '엠디 앤더슨(MD Anderson)' 교수로 19년간 재직했다. 재직 당시 100여편 이상의 논물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약 12종의 항암 신약에 대한 임상 설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도 있다.

임상 이행 중개 연구는 신약 후보 물질의 전임상을 포함한 컨설팅과 맞춤형 임상 계획 및 수행을 의미한다. 임상 디자인 구성을 통해 실험실 단계부터 신물질의 특성을 파악해 성공 또는 상용화 가능성을 향상할 수 있다.

또 임상에서 실패한 물질이나 다른 적응증 상용화에 성공한 물질을 전임상을 통해 새로운 임상 디자인 또는 적응증 및 용법을 개발해 리포지셔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10여년이 필요한 신약 물질 발군 시간을 3~5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비디아이는 김 대표의 경험과 플랫바이오 임상 이행 중개 연구 능력을 활용해 바이오 신약 개발 분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FDA의 승인을 받아 상용화한 신약 중 재창출 비율이 30%에 이르는 만큼 비디아이는 플랫바이오의 신약 재창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관련 분야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임상 단계에서 실패한 신약을 보유한 제약업체 한곳과 구체적 인수 협상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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