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주유소 특화 소형 프랜차이즈 '블루픽' 론칭 '뉴욕핫도그앤커피'와 합작…주유소에서 핫도그 먹고 중고거래까지
이우찬 기자공개 2021-07-29 14:15:23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9일 14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오일뱅크가 '뉴욕핫도그앤커피'와 합작해 주유소 특화 소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블루픽(Blue Pick)'을 신규 론칭했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뉴욕식 핫도그, 커피 전문점으로 2002년 설립 이후 현재 전국에서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블루픽'은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편의서비스를 총칭하는 브랜드다. 주유소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브랜드가 입점하는 방식이 아닌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전략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입지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픽은 현대오일뱅크만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도입하고,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포장, 배달 위주로 구성된다.
블루픽은 올해 4월 올림픽셀프주유소에서 1호점이 문을 열었다. 무인 편의점, 핫도그·커피 테이크 아웃과 함께 무인택배함, 택배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탁 대행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직영주유소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자영주유소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유사 중 가장 많은 직영 네트워크를 확보해 브랜드 확장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달 보너스카드 앱 '블루(BLUE)' 내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도 출시했다. '블루마켓'은 보너스카드 회원이라면 별도 인증 없이 전국 352개의 직영주유소를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블루마켓'이 내세운 경쟁력은 '안전'과 '접근성'이다. 사통팔달 요지에 있는 주유소는 거래 장소를 정하기 쉽고, 사업장 내 CCTV나 관리자가 있어 마음 놓고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어 차량을 이용한 대형 물품의 직거래도 편리하다.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대 거래를 꺼리고, 꼼꼼히 물건을 살펴보기 어려웠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고거래 시장이 커지면서 사기, 허위매물 등 관련 피해 사례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안전거래 사이트 등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판매자가 간편한 방식의 거래를 원하다 보니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권태형 현대오일뱅크 마케팅팀 팀장은 "전 세계적 경영 화두인 ESG경영은 비단 기업문화에만 있지 않다"며 "현대오일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자원의 재사용과 정보교류로 서로 돕고 응원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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